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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박정훈 "尹 탄핵·김건희 특검 둘 다 반대, 당론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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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유세 당시 박정훈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 페이스북
22대 총선 유세 당시 박정훈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 페이스북
박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 페이스북
박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 페이스북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을 30여분 앞둔 7일 오후 4시 26분쯤 친한계(친한동훈계) 박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탄핵 반대 및 김건희 여사 특검 반대 입장을 함께 밝혔다.

박정훈 의원은 페이스북에 "탄핵, 특검 둘 다 반대하기로 당론이 정해졌다"며 "저도 당론에 따른다"고 느낌표(!)를 붙여 단언했다.

이는 국민의힘의 '탄핵 특검 부결 당론' 확정 소식이 오후 4시 30분을 조금 넘겨 언론 속보로 본격적으로 전해지기 직전에 페이스북으로 먼저 알린 맥락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박정훈 의원처럼 국민의힘 의원들이 '가장 빠른 소통 창구'인 SNS를 통해 탄핵 특검 부결 당론을 따르겠다는 선언을 이어나가거나, 반대로 이탈을 암시하는 선언도 할지 시선이 향하게 됐다.

특히 박정훈 의원의 입장을 통해 (국회의원이 아니라 표결에는 참여하지 못하는)한동훈 대표 및 다른 친한계 의원들의 입장도 유추할 수 있는 부분.

박정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 선포를 하자 4일 새벽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때 190명 재적 인원 중 1명으로, 찬성표를 던진 바 있다. 당시 국민의힘에서는 친한계 18명 의원이 모두 참여해 계엄 해제에 동의했는데, 여기에 박정훈 의원도 포함됐다.

그러나 이때 보였던 스탠스를 7일 표결에서는 수정하는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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