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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범어W' 잔여분 매각공고…"치열한 눈치싸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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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이상 공개경쟁 입찰방식
조합원 매물 낙찰가 얼마일지 관심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대단지 아파트인 수성범어W 전경. 아이에스동서 제공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대단지 아파트인 수성범어W 전경. 아이에스동서 제공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수성구 범어동 수성범어W의 잔여분 매각 절차가 시작되면서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매물 자체가 귀했던 수성범어W의 조합원 매물이 6가구나 등장하자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은 조합 해지분 공동주택 6가구와 계약 해지분 오피스텔 2실을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잔여분 매각은 최저가 이상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1개의 동호수에 1인이 중복 입찰은 할 수 없다. 최저 입찰가는 아파트 11억원, 오피스텔은 5억5천만원(평균)이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수성범어W는 최고 59층, 1천868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현 시점에선 84㎡ 기준 13억5천만원~18억원의 호가를 보이고 있다. 매물 자체가 귀했던 조합원 매물이 등장하자 공고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신청 접수는 16일~18일까지 이뤄지며 입찰 절차는 20일 시작된다.

낙찰자는 낙찰 당일 오후 3시~5시까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낙찰자는 본인의 명의로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타인 명의는 불가능하다. 명의변경은 개별등기 완료 후 가능하다.

부동산전문기업 ㈜빌사부 송원배 대표는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도심의 신축은 갈수록 구하기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내년은 신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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