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내란죄와 관련해 향후 수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9일 오전 우종수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장은 서대문 경찰청에서 연 브리핑을 통해 "이번 수사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수본은 내란죄의 수사 주체로서 무겁게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 피의자인 김용현 전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방부 등 주요 참고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라며 "포렌식 등 압수물 분석과 통화내역 분석 등을 통해 혐의 내용 구중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우 본부장은 "특수단을 중심으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며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국민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기존 120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에 30여 명을 더해 150여 명 규모의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으로 확대했다. 우 본부장을 단장으로, 경무관급인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포함해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와 범죄정보과 수사관들이 추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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