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고객품질대상에서 HS화성이 최우수상을, 태왕이앤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상을 받은 전체 7개 건설사 가운데 대구 건설사 2곳이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HS화성은 경남 창원시 가포동 창원가포LH3단지(402가구)를 시공했다. 지난해 9월에 준공하고 입주를 마쳤다. 공로패를 받은 HS화성 건축팀 박정수 과장은 "공사 기간 중 화물연대 파업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외적 변수에 적절하게 대응한 덕분에 공사 기간을 맞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태왕은 지난해 6월 입주한 경기 하남시 위례아너스포레A3-3블록(411가구)을 시공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노기원 회장은 "LH로부터 시공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하자 관리 능력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H 고객품질대상은 2015년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입주민 평가 ▷하자처리율 및 처리 기간 ▷친절도 등을 반영해 공정성과 신뢰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상을 받은 업체에게는 향후 LH 입찰시 가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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