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과학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자 농업기술센터 내 종합분석실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증가하는 분석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가축분뇨, 볏짚, 버섯 배지 등 농업 생산 부산물을 생산 활동에 다시 활용하는 경축순환농업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의성군은 농촌지도기반조성 사업비 8억원을 투입, 종합분석실을 2층으로 증축했다. 새롭게 조성한 종합분석실 2층에는 퇴비부숙도분석실을 이전하고, 쌀품질관리실과 농업용수분석실을 신설했다.
특히 스마트팜 확산과 시설 재배농가의 양액 재배 증가에 따른 농업용수 분석 수요에 대응하고자 이온크로마토그래피 등 분석장비도 확충했다. 이를 통해 지하수 등 농장 단위 원수를 분석해 농가 맞춤형 양액 처방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분석 장비 확충으로 기존 토양검정과 퇴비부숙도 분석 뿐만 아니라 쌀 품위 분석 및 농업용수 분석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종합분석실 증축을 통해 수준 높은 과학영농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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