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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김종혁 "尹 계엄선포 이유가 부정선거? 지선에서 압승한 우리는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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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때문에 계엄 하는 정당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건 이해 안돼"
"예산안 삭감을 이유로 비상계엄 한 것도 말 안돼"
"비상계엄이 무엇을 위해, 무슨 판단한 것인지 몰라"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연합뉴스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이유 중 하나로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의혹을 꼽은 데 대해 '친한'으로 불리는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선거로 대통령이 됐고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압승을 한 건 어떻게 된 것이냐"며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본인이 잘못된 정책이나 의정 갈등, 잘못된 발언, 입틀막 논란 등으로 선거를 패배해 놓고 부정 선거 때문에 '계엄 하는 정당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이 4차 담화를 통해 계엄을 선포한 이유를 설명한 것과 관련해 "의정 갈등, 대통령 담화, 여사의 파우치백 논란 등으로 우리당 여의도 연구원 조사에서도 저희가 (총선에서) 대패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부 조사에서도 저희가 다 지는 걸로 나와 대통령한테 보고했더니 대통령이 화를 벌컥 내면서 '어떤 놈이 이런 조사를 하느냐. 앞으로 이런 거 가져오지 말라'고 했다"며 "그래서 대통령에게는 계속 135석에서 145석까지 최소한 된다는 보고를 했고, 용산은 선거 당일까지도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이어 "예산안 삭감을 이유로 비상계엄을 내려야겠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원래 정당은 표를 많이 얻어서 다수당이 되면 상대방 괴롭히고 그런다. 그래서 우리가 이겨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를 그냥 놔뒀으면 내년 3, 4, 5월쯤 선거법 위반 2심 재판 선고가 내려진다. 거의 실형이 내려올 것"이라며 "그러면 민주당은 434억이라는 돈을 토해내야 되고, 이재명 대표도 10년 동안 선거에 출마하지 못하는 등 저희가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느닷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해 모든 것이 블랙홀처럼 비상계엄으로 빨려 들어갔고 어마어마한 후폭풍을 맞고 있지 않은가"라며 "도대체 비상계엄이 무엇을 위해서 한 것인지 무슨 판단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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