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농협은 지난 13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샤인머스켓 대미수출 선적식'을 갖고 미국시장 첫 공략에 나섰다.
이번 수출 물량은 5.3톤(t), 수출액은 5만4천달러 규모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마트에 유통될 예정이다.
영천농협은 올해 초부터 샤인머스켓의 미국시장 신규 수출을 위해 수출단지내 13개 농가, 10만㎡ 재배지에 대한 신청 및 검역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2022년 정부 수출단지 지정 이후 샤인머스켓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대만, 베트남 등 9개 국가에 올해 11월 현재 116t, 162만7천달러를 수출하며 지난해 87t, 97만7천달러 실적을 넘어섰다.
영천농협 관계자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통해 해외 현지 소비자에게 꾸준히 다가갈 수 있는 명품 포도로 자리매김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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