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6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산하 5개 공기업 등과 '중대재해안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주 시 재난안전실장과 산하 5개 공기업 안전부서장, 중대시민재해 및 중대산업재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산하 5개 공기업에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들은 시민과 종사자 안전을 위해 각 기관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경미한 사고라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대재해 예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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