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측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연일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수 김흥국에 이어 JK김동욱도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3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을 올리고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ㅋ"라고 썼다.
JK김동욱은 지난달 31일에도 "새해에는 나라도 지키고 사람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고 꿈은 키우자"는 글을 쓴 바 있다.
앞서 대표적인 보수 연예인으로 알려진 가수 김흥국도 지난 2일 윤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해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김흥국은 집회에서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데 이번 주가 고비라고 한다. 조금만 더 힘을 합쳐서 우리가 뭉치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관저에 계시는 윤 대통령이 하루하루 얼마나 힘들겠나"라며 "어제도 편지를 봤는데 여러분 덕분에 끝까지 싸우겠다는 저런 분이 어딨나. 2년 반 동안 이분만큼 잘한 대통령이 어딨냐"고 말했다.
한편, 공수처는 이날 오전 7시 20분쯤부터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경호처의 저항으로 5시간 30분만에 영장 집행을 종료하고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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