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21명이 탑승한 낚싯배가 침수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4일 해경과 신안군 관제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21명이 승선한 낚싯배가 갯바위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어선 등 민간 구조선과 함께 현재 승선원 18명을 구조했고,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알려졌다. 나머지 3명은 수색 중이다.
해경은 구조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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