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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尹체포 방해' 대통령경호처 간부 추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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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에서 공수처 수사관 등이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에서 공수처 수사관 등이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대통령경호처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 등 2명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경호본부장에게 7일 오후 2시, 이 경비안전본부장은 8일 오후 2시까지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경찰 특수단은 지난 3일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차장을 같은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경찰 특수단은 이들에게 지난 4일 출석을 요구했지만 두 사람 모두 불응했다.

경찰은 주말 동안 경호처의 지휘를 받는 서울경찰청 산하 101·102경비단과 22경호대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체포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 간부들로부터 부당한 지시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에는 역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55경비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체포 저지 상황에 사병들을 투입했는지 등을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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