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35분쯤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한 호텔의 옥상 공조실에 불이 나 투숙객 등 6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호텔 옥상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날 화재로 공조실 15평과 배기설비 등이 불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천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투숙객 60여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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