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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식품위생업소 시설 개선에 저금리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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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 저금리 융자 지원으로 영업환경 개선
경북식품진흥기금 활용해 최대 5억원~2천만원까지

포항시청 전경
포항시청 전경

경북 포항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을 위해 경북식품진흥기금 5억원을 활용한 '영업시설 개선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말까지 1년간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허가(신고)를 받은 지역 내 업소이면서 위생관리 시설이나 설비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융자 한도는 업종별로 차등 적용되며 금리는 연 1%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 업소 최대 5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최대 2억원 ▷식품접객업소 등 최대 5천만원 ▷화장실 시설 개선 최대 2천만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포항시 식품산업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전에 농협은행 포항시지부에서 융자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기타 신청 방법 및 융자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식품산업과(054-270-35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영업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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