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인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이 오는 15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사표를 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9월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다.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은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 강릉 컬링경기장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들은 오는 16일 영국과 펼치는 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스위스 등 9개 팀과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의성군청 남자컬링팀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한국의 위상을 빛내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도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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