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합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오는 2월 14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

슬레이트 철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슬레이트 철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조속히 철거가 요구됩니다."

경북 봉화군이 석면과 비산에 의한 주민피해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8억7천만원을 들여 주택 195동, 비주택 17동, 지붕개량사업 15동 등 총 227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할 계획이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을 지원하고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일반 가구와 우선지원 가구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지붕개량사업의 경우 우선지원 가구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 후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해 새 지붕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거주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건물 노후정도와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조속히 철거 되야 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