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자체 특검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충분히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논의가 된다면 16일에 본회의가 열리는 만큼 본회의 통과도 가능하다"면서 특검법 속도전 가능성도 열어뒀다.
다만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의 특검법안은 아직 아이디어 차원으로 보인다"면서 "구체화된 안을 발의한다면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李 '이진숙, 문제있는 것 같아 딱하다' 언급"…정규재 전언
방위병 출신 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 약 8개월 더 복무한 이유는?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단독] 대구도 드디어 '농민수당' 지급하나… 조례안 발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