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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전환 효과?… iM뱅크 채권 발행금리 2%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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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무보증 일반사채 2천억원 발행 … 이율 2.85% 제시
지난해에는 3.20~3.63% 금리로 채권 총 1조4천억원 상당 발행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후 민평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채권 발행"

대구 수성구 iM뱅크 본점. iM뱅크 제공
대구 수성구 iM뱅크 본점. iM뱅크 제공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지 8개월가량 지난 iM뱅크(옛 대구은행)의 채권 금리가 2%대로 내려왔다. 채권 금리 하락세가 운영자금 조달 부담 완화와 대출금리 인하 등의 효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iM뱅크는 지난 13일 무보증 일반사채 2천억원 상당을 발행했다. 이는 iM뱅크가 올해 처음 발행한 유가증권이다. 1년 만기 채권이며, 이자율은 2.85%다. iM뱅크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을 대출금·유가증권 운용 자금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채권 발행은 기업이 경영자금을 마련하는 수단의 하나다. 기업 입장에선 이자율이 낮을수록 저비용으로 경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채권 금리는 발행 기업의 신용도와 시장금리 등에 따라 달라진다.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금융채의 경우 시중은행 채권 금리 수준이 지방은행보다 낮은 편이다. iM뱅크는 지난 2023년 7월 시중은행 전환 추진 기자회견에서 "시중은행급 재무구조와 신용도를 갖추고 있음에도 지방은행이라는 이유로 받는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iM뱅크의 채권 금리는 내림세다. iM뱅크는 지난해 모두 10차례 걸쳐 3.20~3.63% 금리로 채권 1조4천억원 상당을 발행했다. 채권 금리 수준이 낮아진 건 시장금리 하락에 더해 지난해 5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신뢰도가 오른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 효과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시중은행 전환 전에는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회사가 신용등급 등에 따라 산정한 금리)보다 높게 채권을 발행했는데, 전환 이후에는 민평금리보다 낮게 발행하고 있다"며 "채권 금리가 낮아진다는 건 그만큼 채권 가격이 비싸진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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