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내국인과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해 복잡한 행정 절차와 민원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안내문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됐다. 외국인 주민 등이 민원처리 과정에서 자주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명·혼인·출생·사망 등 가족 관계 등록신고를 포함해 주요 민원 서비스 정보와 다양한 복지 혜택을 상세히 안내했다. 시청 종합민원실과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제공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에 대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와 문화적 통합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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