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중권)이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도내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5일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약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15억원을 특별출연한다. 경북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15배수인 22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경북 버팀금융 이차보전 자금과 연계하면 2년간 이자 2%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재단과 협약금융회사가 추천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융자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신청은 카카오뱅크 앱이나 보증드림 앱에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대면 접수를 원하면 재단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소상공인을 위해 카카오뱅크와 힘을 모았다"며 "이번 협약보증이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신보 AI콜센터(1588-76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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