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2일 치러질 예정인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선언한 이창재 예비후보(국민의힘)가 16일 후원회 출범을 알렸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원회 등록을 마치고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희망 김천 후원회'라고 이름을 정한 이 예비후보 후원회는 '소액 다수의 모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후원회를 목표로 새바람을 예고했다.
후원회장은 40년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강영구 전 증산초등학교 교장이 맡았다. 강영구 후원회장은 이 예비후보의 초등학교 3학년 담임이었으며 김천고등학교 동문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김천에는 많은 현안 과제가 산적해 있고 곳곳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창재 예비후보가 이 같은 문제를 잘 해결할 것이라 믿고 후원회장직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김천을 더 이상 과거의 실수와 혼란에 발목 잡히지 않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 모두가 꿈꾸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누구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복지 도시,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이 넘치는 김천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 후원회 사무실은 김천시 영남대로 2075(무실삼거리)에 두고 있다.
후원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할 수 있다. 10만원 이하는 연말정산 때 전액환급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은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단 외국인과 공무원(정당 당원이 될 수 있는 공무원 제외), 국내외 법인 또는 단체는 후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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