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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헐값된 尹 시계, 20만원으로 가격 폭등…지지자 결집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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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플랫폼서 대통령 기념 시계 시세 20~30만원
"윤 대통령 시계 어디서 구하냐", 구매 희망자 대거 등장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캡처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캡처

12.3 비상계엄 사태 후 헐값이 된 윤석열 대통령 기념 시계의 가격이 최근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윤석열 대통령 시계 세트'라는 제목의 판매 게시글이 올라왔다. 판매자는 윤 대통령의 기념 시계 가격을 38만원으로 책정했다.

이 판매글 외에도 윤 대통령 기념 시계 중고 시세는 20~30만원대로 이뤄진 모습이다.

윤 대통령 기념 시계는 지난해 계엄 선포 직후 가격이 폭락해 5만원 선에 판매됐으나 최근 급격히 가격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기념 시계를 사고 싶다는 이들도 대거 등장했다.

여권 지지자들이 몰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윤 대통령 시계 어디서 구하냐" "윤 대통령 시계 가격이 급등했다. 돈은 절대 거짓말하지 않는다" "윤 대통령 시계 대란이다. 구하려면 빨리 구해라" 등의 반응이 나왔다.

기념 시계 이외에도 우표, 벽시계, 머그잔 등 윤 대통령의 굿즈도 중고 사이트 판매 물품으로 올라오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결집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비상계엄 이후 떨어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4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청년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최근 지지율 추이와 관련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2030세대에서 우리 당의 지지가 많이 높아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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