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2025 UAE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아랍헬스 2025)에 참가해 국내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알린다고 22일 밝혔다.
아랍헬스 전시관 7홀 G33 부스에 마련하는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에는 총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은 ▷㈜나눔컴퍼니 ▷㈜멘티스 ▷㈜인더텍 ▷㈜인트인 ▷㈜제이제스테크윈 ▷㈜파인메딕스로 모두 대구 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기업의 혁신제품은 물론 헬스케어 솔루션 등 우수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케이메디허브는 공동관 내 부스를 마련해 재단의 연구인프라와 지원사업을 알리고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력분야를 발굴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는 아랍헬스 공동관 운영을 통해 지난해 4천826만달러 규모 수출 상담과 1천25만달러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등 2년 동안 14개 기업이 2천111만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따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랍헬스는 지난해 전 세계 180여개국에서 3천800개 기업과 6만명 이상이 참여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아랍헬스는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국내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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