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로봇 전문 스타트업 ㈜케이푸드텍이 갈비탕 프랜차이즈 신비면옥과 외식 자동화 솔루션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방자동화 기술과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외식업계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케이푸드텍은 2020년부터 찌개로봇과 튀김로봇을 개발해 직영점 '봇밥'에서 실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을 고도화했다. 회사 측은 향후 AI 기반 테이블오더 시스템과 식자재 자동 발주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을 밝히며, 이를 통해 외식업 주방자동화 솔루션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신비면옥은 거대갈비탕을 주력 메뉴로 내세우며 런칭 1년 만에 30여 개의 가맹점을 확장한 프랜차이즈로, 간편 조리가 가능한 갈비탕 제조 시스템과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신비면옥은 기존 중대형 매장뿐 아니라 소규모 로봇 매장, 특수상권, 구내식당 등 다양한 운영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푸드텍의 자동화 기술은 주방 인력을 줄이면서도 조리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식업 전반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보다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외식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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