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실 복무 의혹' 송민호 경찰 출석…"정상 근무" 진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그룹
그룹 '위너'의 송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을 받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32)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병역법 위반 혐의로 송씨를 불러 조사했다.

송씨는 4시간가량 이어진 조사에서 "정상적으로 복무를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연예 매체는 대체 복무 중인 송씨가 지난해 10월31일 미국 하와이로 5박6일 간 여행을 다녀오거나, 출근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등 복무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지난달 병무청으로부터 송씨에 대한 수사의뢰를 받고 그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송씨가 근무한 마포구의 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했으며, 시설에 설치된 CCTV도 확보해 분석 중이다. 또 해당 시설 책임자 A씨가 송씨에게 특혜를 준 부분이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A씨 역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송씨는 2023년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지난달 23일 복무를 마쳤다.

경찰은 조사 내용 등을 바탕으로 송씨에 대한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