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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작년 檢 통신조회 공개하며 "끝이 없다"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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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검찰로부터 통신이용자정보제공 사실을 통지받았다며 "끝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검찰은 검찰이 지난해 발송한 내용으로, 형사소송법상 적법한 절차였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받은 통신이용자정보제공 사실 통지 관련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통신이용자 정보를 제공받은 측은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로 나와 있다. 정보제공일자는 지난해 7월 3일이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이 대표 부부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는 곳이다.

이 대표는 이 문자메시지와 함께 "끝이 없습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이날 검찰은 이 대표의 '끝이 없다'는 메시지 관련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경기도 예산 유용 사건(일명 법카 사건) 수사 중 A 의원(이 대표)에 대한 출석요구를 위해 휴대전화 번호를 확인하고자 2024년 7월 3일 통신사에 가입정보를 조회하였고, 1차 출석요구서를 7월 4일 발송한 것"이라며 "이는 형사소송법상 적법절차에 따른 수사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 사건 관련 A 의원(이 대표)은 소환조사 또는 서면조사에 응한 사실이 없다"고도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법카 유용 의혹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 대표의 배임액을 총 1억6천53만원으로 산정했다. 이 대표는 검찰이 정치적인 이유에서 보복 수사를 하고 있다며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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