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가격이 63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조사 결과에는 설 연휴로 인해 발표되지 않았던 지난달 4주차 변동률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전국 아파트 가격이 11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가격은 5주 만에 상승(0.02%)으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21% 하락하며 6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폭은 지난 조사(-0.16%)보다 커졌고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었다. 지역별로는 북구(-0.36%) 침산·칠성동2가, 서구(-0.25%) 중리·내당동, 달서구(-0.24%) 이곡·장기동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지난 조사에서 0.06% 하락한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조사에서도 0.11% 하락했다. 상주(0.38%), 문경(0.34%) 등은 올랐으나 구미(-0.28%)와 포항 북구(-0.15%)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전세가격은 전국이 보합(0.00%)을 이룬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각각 -0.08%, 0.01%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에서 5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선 동구의 전세가격은 0.06%에서 0.07%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난 조사에서 8주 만에 0.02% 상승한 수성구는 다시 하락(-0.10%)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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