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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오는 '동대구역 집회' 최대 규모 모일 듯…8일 전국 탄핵 반대 집회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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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리는 집회는 주최 측 추산 역대급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주 부산역 집회모습. 연합뉴스
'일타강사' 전한길 강사가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세이브코리아 주최로 열린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고 민주당 규탄, 헌법재판소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리는 집회는 주최 측 추산 역대급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주 부산역 집회모습. 연합뉴스

강추위 속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오는 8일 전국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리는 집회는 주최 측 추산 역대급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릴 집회에는 사회 이슈 관련 강연과 방송 활동을 해온 전한길 강사와 유튜브 채널 '그라운드C' 김성원 대표가 참가해 발언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탄핵 반대 의사를 밝히며 헌법재판소의 편향성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지역에서는 이번 집회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범어네거리에서 동대구역까지 거리 행진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운전자들은 우회 경로를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주요 정치인들도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들이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서울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고됐다. 오후 1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며, 같은 시간 안국역 5번 출구에서 광화문까지 행진이 계획돼 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도 낮 12시부터 '세이브코리아' 주최 집회가 열릴 예정이며, 행사 종료 후 일부 참석자들은 광화문 집회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에서는 오후 2시부터 법원로에서 신논현역까지 행진이 예정돼 있어 도심 교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는 부산역과 서면역에서 각각 집회가 예정돼 있다. 부산역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집회가 열리며, 서면역에서도 집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면역 집회는 매일 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인천 부평역 광장, 세종 한누리대로, 구미역, 김천역 광장, 포항시청 앞, 울산 태화강역 광장, 전주 오거리문화광장, 춘천 낙원문화공원, 대전시청 남문광장, 순천역, 제주 시청 앞 등 전국 주요 도심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 10도에서 0도 사이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예보돼 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방한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발열 핫팩, 장갑, 귀마개, 비니, 은박 비닐 등 방한 용품을 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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