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낮 12시 50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산에서 연기가 많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은 바로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30여 분 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강풍과 건조한 날씨 탓에 소방대원들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강풍으로 인해 야산으로 화재 확산의 우려도 있었고, 화재 발생지 인근 주택에 LPG 가스통이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개로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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