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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市 상징물 추가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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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개 동경이', SNS캐릭터 '금이관이' 등 추가 지정 위한 의견 수렴중

경주시가 시 상징물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경주 토종견
경주시가 시 상징물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경주 토종견 '경주개 동경이'.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경주개 동경이', SNS캐릭터 '금이관이' 등을 시(市) 상징물로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 상징물 활용 확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경주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을 위한 시민 의견을 오는 25일까지 듣고 있다.

이 조례 개정안에는 경주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상징물을 추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기존 시 상징물은 시의 깃발, 심벌마크, 브랜드 슬로건, 캐릭터(관이와 금이), 시의 나무(소나무), 시의 꽃(개나리), 시의 새(까치), 시의 별(북두칠성의 개양성), 시의 물고기(참가자미) 등이 있다.

이 가운데 2005년 지정된 캐릭터 '관이와 금이'외에 ▷SNS 캐릭터 '금이관이'와 '동경이' (2022년 지정) ▷경주 토종견 '경주개 동경이' (〃) ▷시의 물고기 참가자미 캐릭터 '참이'와 '가미' (2016년 〃) ▷경주시의 정신을 담은 '경주 시민헌장' 등을 시 상징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주시가 시 상징물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SNS 캐릭터
경주시가 시 상징물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SNS 캐릭터 '금이관이' .경주시 제공

천연기념물 제540호인 경주개 동경이를 공식 상징물로 지정할 경우 경주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이 관이'와 '동경이' 등 SNS 캐릭터는 젊은 세대와 관광객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 온라인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주 시민헌장'은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담은 선언문으로,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상징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매체와 상품에 적극 도입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조례 개정안에는 민간이 상징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허가 절차와 사용료 규정을 명확히 담을 방침이다. 상징물 사용을 원하는 기업·단체·개인은 경주시의 허가를 받아 기념품, 홍보물, 상품 등에 사용할 수 있고 사용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민간이 상징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허가 절차와 사용료 규정을 명확히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시는 이번 개정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뒤, 다음 달 열릴 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개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의견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상징물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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