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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완파된 포항향토청년회 회관, 8년 만에 새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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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 부지 장성동으로 옮겨 11일 착공 첫 삽…올해 6월 완공·입주 예정

지난 11일 오전 포항시 북구 장성동 1589-9번지에서 포항향토청년회 신축 회관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 포항향토청년회 제공.
지난 11일 오전 포항시 북구 장성동 1589-9번지에서 포항향토청년회 신축 회관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 포항향토청년회 제공.

애향 사회단체 경북 포항향토청년회(이하 포향청)의 숙원사업인 회관 신축 공사가 시작됐다.

포향청은 지난 11일 포항시 북구 장성동 1589-9번지에서 신축회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축 회관은 연면적 959㎡ 규모로 지어지며, 1층 대회의실 및 대식당, 2층 대연회장(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차량 100여 대가 주차할 곳도 부지 내에 마련된다.

포향청은 올해 6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이전의 포향청 회관은 2017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완파 판정을 받아 사용할 수 없다. 이때부터 회원들은 임대 사무실을 구해 임시 회관으로 사용하는 등 협소한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무환 회장은 "제한된 예산과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의 열열한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드디어 포향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최선을 다해 회관건립을 안전하게 예정대로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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