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관광 숙박 페스타' 개최

어기어때 통해 18일 오전 10시부터 3월 9일까지 20일 간 할인쿠폰 지급
경북도 :경주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앞서 붐업효과 기대"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상북도는 18일부터 국내 대표 여행·숙박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협업해 숙박 할인 혜택을 주는 '경북 관광 숙박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이고, 지역 숙박업계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유도로 숙박업계 및 관련 관광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여기어때 플랫폼에서는 테마별, 유형별, 가격별로 경북의 숙소를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여기어때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일 간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3월 31일까지 도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숙박상품을 구매하는 관광객은 결제 금액별로 최대 3만원까지 숙박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결제사별로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혜택은 ▷7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쿠폰 지급 ▷5만원 이상 7만원 이하 결제 시 2만원 할인쿠폰 지급 ▷토스페이 결제 시 추가 할인(10%) ▷카카오페이 결제 시 추가 할인 (10%) 등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앞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의 붐업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북에서 숙박 할인 혜택과 함께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경북이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수한 관광자원과 프로그램, 서비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