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 노선이 10년 만에 개편됐다. 개편안 시행 첫날인 24일 시민들의 일상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다. 본지 기자들이 개편안 시행 첫날 모습을 들여다봤다.
개편된 대구시내버스 127개 노선, 1천566대는 이날 첫 차부터 바뀐 시간표대로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 노선 중 절반 이상이 변경되거나 폐지됐고, 20개 노선이 신설됐다.
기존 노선에서 56.6%나 바뀌는 대폭 개편에 일각에선 혼란이 빚어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까지 접수된 민원 및 문의는 322건이었다.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에는 버스 노선 안내문이 게재된 '대구시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4천명 가량 접속자가 몰리기도 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바뀐 노선에 대한 문의와 민원 등을 대응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은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대구시는 노선개편 사전 안내로 대대적인 개편 첫 날 대체로 안정적인 운영이 이어졌고, 버스정보시스템에 게시된 노선개편 비교검색, 운행시간표 등을 시민들이 잘 활용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행 초기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설 정비와 노선 안내에 만전을 다 하고 있다"며 "종합상황실과 민원 내용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류·분석해서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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