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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출판기념회 '전한길·나경원·윤상현 등 강연' 책으로 나온다 "尹 최후변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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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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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명동 YWCA 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책 '시골살이 두런두런' 출판기념회에 모인 보수 인사들의 강연 내용을 책으로도 펴낸다고 알렸다.

책을 매개로 열린 출판기념회가 다시 책을 만들어내는 흔치 않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책 제목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신평 변호사는 행사 하루 뒤인 27일 오전 11시 47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판기념회의 성과물을 책으로 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지난 12.3 비상계엄 후 초래된 계엄정국이 드리운 짙은 어둠 속에서 '보수의 궤멸'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쓰러진 보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희미한 희망을 붙잡고 어제의 출판기념회를 기획했다. 그러니까 출판기념회는 명목이고, 그 실질은 흐트러진 보수를 다잡아 '보수의 담론'을 담아내는 장(場)을 마련하는 것이었다"고 행사를 연 취지를 밝혔다. 사실 해당 책은 지난해 9월 발간됐는데, 약 반년 뒤 출판기념회를 여는 게 좀 쌩뚱 맞은 상황이기는 했다.

이어 신평 변호사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스타 연사로 시선을 모은 전한길 한국사 강사를 비롯해 김기현·나경원·윤상현·조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 복거일 문화미래포럼 대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에 속한 도태우 변호사 등 7명의 행사 당일 강연을 다시 가리켰다.

다음과 같다.

모두 거의 그대로 책 목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1. 김기현: 한국 민주주의 시스템의 붕괴 진단과 그 대안의 모색
2. 나경원: 한국 정치가 당면한 시급한 과제
3. 전한길: 내가 지키려고 하는 것들
4. 윤상현: 우리가 청산해야 할 카르텔
5. 조정훈: 자유를 향한 정치
6. 복거일: 한국 보수가 지향해야 할 가치들
7. 도태우: 자유문명 수호의 사명

참고로 이들 7인의 강연은 애초 행사 홍보 때 '축사'로 소개됐고, 홍보 이미지의 축사자도 5명으로 안내, 윤상현 의원과 도태우 변호사는 빠져 있었다.(아래 이미지 참조)

신평 변호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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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명동 YWCA에서 열린 신평 변호사 출판기념회에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오른쪽)가 축사를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왼쪽부터 신평 변호사, 국민의힘 윤상현, 나경원 의원. 연합뉴스
26일 서울 명동 YWCA에서 열린 신평 변호사 출판기념회에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오른쪽)가 축사를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왼쪽부터 신평 변호사, 국민의힘 윤상현, 나경원 의원. 연합뉴스
26일 서울 명동 YWCA에서 열린 신평 변호사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이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축사를 듣고 있다. 왼쪽부터 신평 변호사, 국민의힘 윤상현, 나경원 의원. 연합뉴스
26일 서울 명동 YWCA에서 열린 신평 변호사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이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축사를 듣고 있다. 왼쪽부터 신평 변호사, 국민의힘 윤상현, 나경원 의원. 연합뉴스
26일 서울 명동 YWCA에서 열린 신평 변호사 출판기념회에서 국민의힘 윤상현(가운데), 나경원 의원이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26일 서울 명동 YWCA에서 열린 신평 변호사 출판기념회에서 국민의힘 윤상현(가운데), 나경원 의원이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26일 서울 명동 YWCA에서 열린 신평 변호사 출판기념회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참석, 신 변호사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서울 명동 YWCA에서 열린 신평 변호사 출판기념회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참석, 신 변호사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 7인의 강연에 대해 신평 변호사는 "하나 같이 예쁜 구슬이 구르는 듯한 찬탄을 자아내는 내용이었다. 또 하나의 멋진 소풍을 나와 아름다운 꽃밭과 나무 사이로 거니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그대로 흘려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내용들이어서 조만간 책으로 낼 작정"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하신 최후변론도 넣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11차 변론이 진행된 지난 25일 저녁 일정 말미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한 최후진술을 가리키는 것이다.

신평 변호사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87년 체제'에 대한 저항과 자유를 향한 거대한 시민혁명의 물결이 이 책에 하나의 역사적 기록으로 담길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우리는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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