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야간이나 휴일에도 주민들이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의성읍 소재 '하나로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다음달 2일부터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단, 매달 첫째, 셋째 토요일은 휴무다.
공공심야약국은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으로 도입됐다.
야간이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 운영하며 약사가 직접 복약지도와 상담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의성군은 공공심야약국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원하는 한편, 이용 활성화에 필요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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