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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곳곳서 눈 피해, 교통통제 3곳…"빙판길, 도로 살얼음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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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부분 지역에 폭설이 내린 3일 강릉시 도심 일대가 흰 눈에 덮여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강원 대부분 지역에 폭설이 내린 3일 강릉시 도심 일대가 흰 눈에 덮여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밤 사이 대구에 내린 비의 영향으로 일부 도로 구간의 교통이 통제됐다.

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파계사 삼거리∼소방안전테마파크 7㎞ 구간, 정대리∼헐티재 정상 4㎞ 구간 양방향이 각각 통제 중이다. 앞서 오전 6시 45분부터는 비슬교∼비슬산 야영장 입구 2㎞ 구간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이날 도로 결빙을 우려해 교통을 통제했다. 오전 8시 20분 군위군 부계면에서는 빙판길에 차가 갇혔다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구 군위군과 경북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가 약 한 시간 만에 해제됐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대구경북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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