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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5년 주민배심원단 위촉…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 나서

위촉된 배심원단 '민선 8기 공약과 군정과제 평가 진행'

예천군 민선8기 공약이행을 점검할 2025년 주민배심원단 30명과 김학동 예천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 민선8기 공약이행을 점검할 2025년 주민배심원단 30명과 김학동 예천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4일 민선8기 공약이행을 점검할 2025년 주민배심원단 30명을 위촉하고 평가 회의를 열었다.

주민배심원단제는 공약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주민들이 직접 군수 공약사업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 심의하는 제도다.

이날 위촉된 배심원단은 무작위 추첨 후 성별, 나이, 지역을 고려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약 한 달 동안 예천군 민선 8기 공약과 6대 군정과제, 44개 세부사업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한편, 예천군은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A)등급을 받았다.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공약 이행에 대한 외부평가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주민들에게 직접 점검받고, 보충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군정에 반영해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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