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24년도 읍면행정 종합평가 시상식 가져…최우수상은 예천읍

우수상 호명읍·용궁면, 장려상 지보면·용문면·감천면 수상

2024년도 읍면행정 종합평가에서 수상을한 각 읍면장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5일 2024년도 읍면행정 종합평가(이하 읍면 평가)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매년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정 목표 달성 ▷정부합동평가 대응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반적인 종합 행정추진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읍면 평가는 각 부서에서 개발한 100개의 평가 지표에 대한 성과를 측정해 순위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전년도 읍면 평가 2위에서 1위로 오른 예천읍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예천읍은 사회복지, 농‧축산 등 각종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호명읍과 용궁면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지보면, 용문면, 감천면이 받았다. 지난해 수상을 하지 못했던 용궁면과 용문면은 올해 높은 점수로 수상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읍면은 군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섬기는 곳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