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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절반 "헌법재판관 불신"…여론조사서 46.5%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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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1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3인에 대한 탄핵심판 1차 변론기일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형배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1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3인에 대한 탄핵심판 1차 변론기일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30세대의 절반 가까이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불신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3~4일 만 18세 이하 39세 이하 남녀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헌법재판관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6.5%(대체로 신뢰하지 않는다 13.5%·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33.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한다'는 응답 50.3%(매우 신뢰한다 29.8%·대체로 신뢰한다 20.5%)와의 격차는 3.8%p로 오차범위 내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2%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6.3%가 신뢰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11.5%만이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조국혁신당(75.5%), 진보당(74.6%), 개혁신당(70.6%) 등 순으로 헌법재판관을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차기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에 대한 의견은 "동의하지 않는다"가 58.6%, "동의한다"는 33.4%였다.

'만약 올해 대선을 치를 경우 새 대통령은 4년 중임제로 개헌을 하고, 자신의 임기는 3년으로 단축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8.6%(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41.1% + 거의 동의하지 않는다 17.4%), '동의한다'는 33.4%(매우 동의한다 14.3% + 어느 정도 동의한다 19.1%), '잘 모르겠다'는 8.0%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3~4일 전국 남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2030세대에 한정해 조사를 진행한 관계로 응답률은 1.4%였으며 최종 1천2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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