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서울대 경영학부 특임교수(전 국무조정실장)가 정부 승인을 받고 삼성생명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6일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 결과 구 전 국무조정실장의 재취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행시 32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2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등을 지낸 그는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도 일했다.
앞서 구 전 실장은 지난 1월 취업 심사에서 직무 관련성을 이유로 삼성생명 사외이사직에 '취업제한'을 통보받았으나, 이번 심사에서 다시 취업 승인을 신청해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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