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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농심, 청년농 재배 감자로 '감자 과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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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 감자 농사 전 과정 돕고…농심은 감자 과자 만들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7일 농심과 청년 귀농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7일 농심과 청년 귀농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2025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정원 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7일 농심과 청년 귀농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2025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농정원과 농심은 지난 2021년부터 '함께하는 청년농부'를 통해 청년 귀농인의 정착과 영농 활동을 돕고 있다.

올해는 청년 귀농인 10인을 대상으로 감자 농사의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영농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귀농인과 사전 계약 체결을 통해 선금 지급으로 안정적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농가와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다양한 노화우 전수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 귀농인의 계약수량 초과 수확분도 구매를 보장해, 영농 활동과 감자의 품질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청년농이 지난해 납품한 감자량은 524t(톤)으로 이는 전년 대비 61.2% 늘어난 수치다.

지난 4년간 농심은 청년들이 재배한 감자 1천210톤을 구매해 자사 감자 과자를 만들고 있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기업과 농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우리 농촌과 청년농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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