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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구속 저지르고 어찌" 홍준표, 공수처장·검찰총장 사퇴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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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과 관련해 공수처장, 검찰총장 등 윤 대통령 구속과 관련된 인사들을 향한 맹비난을 이어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한번 공수처장, 검찰총장, 서울고검장의 사퇴를 촉구한다"며 "사정기관의 장(長)이란 자들이 특정인의 끄나풀이 되어 대통령을 불법 구속하고 기소한 전대미문의 사건을 저지르고도 어찌 그 자리에 계속 눌러앉아 있느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후안무치한 짓 그만 하고 내려 오너라. 어쩌다가 대한민국 사정 기관이 이토록 타락 했나. 법조 대선배로서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더 창피당하기 전에 그만 내려오너라. 후배들 보기 부끄럽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또 "나중에 너희들도 수사대상이 될 거다. 이 사건은 철저히 배후 밝힐 거다"라고 경고했다.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에서 "(구속취소가) 홍 시장에게 악재가 될까 두렵다"는 글에 "악재 여부를 계산할 때가 아니다. 바른 결정을 한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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