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보건소는 10일 '2025년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쾌거라고 보건소 측은 설명했다.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대구시 구·군 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평가다. 올해 종합평가는 공통·보건·의료 및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외부 전문가 평가 등 12개 분야, 47개 지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달성군보건소는 지난해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최우수상 등 보건사업과 연계된 각종 평가에서 다수의 기관상을 수상하고,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28개 시책 중 19개 시책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공동주택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율 제고,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 등으로 상시 응급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치매환자관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발굴・기획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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