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의정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홍보대사 운영을 추진한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정경민 부위원장은 최근 '경북도의회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경북도의회 제353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은 도의회 의정활동과 관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의회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함으로써 의회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조례안은 의회의 홍보활동 및 의회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 등 홍보대사의 임무와 공인으로서의 품위유지 등 의무사항을 규정했다. 또 홍보대사의 예우 및 위촉과 해촉에 관한 사항과 홍보대사 임무 수행에 대한 경비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정 부위원장은 "지방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많은 도민께서 일상의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관심이 부족하다"며,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유명인이나 공신력 있는 인물, 학계 전문가 등 도민께 친숙한 홍보대사의 활동으로 도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 참여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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