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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밤사이 "펑"소리 후 아파트 일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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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대구 중구 대봉동의 한 아파트 일부 세대가 수전설비 문제로 정전을 겪었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9시 10분쯤 대구 중구 대봉동의 한 아파트 앞 전봇대 변압기가 터져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변압기가 아닌 아파트 전기실 누수로 수전설비에 문제가 생겨 폭발음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한국전력공사 측에 조치를 요청했다.

해당 사고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파트 일부 세대가 2시간 이상 정전 상태에 놓였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수전설비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내부 설비를 점검하고 철수했다. 아파트 자체 점검 등 절차를 거쳐 복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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