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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시립합창단 '칸타타, 호모 심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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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회 정기연주회
신명 콘서트콰이어, 디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품격 있는 무대

대구시립합창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시립합창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김인재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김인재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시립합창단이 오는 20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74회 정기연주회 '칸타타, 호모 심비우스' 공연을 개최한다.

'호모 심비우스'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식물과 상호 의존하며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삶, 공행하는 인간을 의미하며 '손을 잡지 않은 펭귄 공동체', '숲', '로드길', '아카시아 꽃잎이', '지구', '신록을 마시며' 등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노래하는 시 13편을 곡으로 만들어 무대를 채운다. 기후변화, 자연재해, 팬데믹 등을 주제로 한 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을 합창과 솔로가 교대로 선보이는 무대다.

이날 선보이는 곡들은 안효영이 작곡을 맡았다. 안효영은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 역임했으며, 오페라 '양철지붕', '장총', '텃밭킬러'를 비롯해 뮤지컬 '양봉트럭', 칸타타 '호모 심비우스', '샐러리맨 칸타타', '다시 봄 ; A Second Look'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이 중 오페라 '장총'(2021년), '양철지붕'(2022)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됐다.

신명 콘서트 콰이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신명 콘서트 콰이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이날 공연에는 신명 콘서트콰이어와 디오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해 다소 진지한 주제를 무거운 분위기 보다는 사회적 울림과 호소력에 초점을 둔다. 신명 콘서트콰이어는 1914년 창단돼 110년의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신명고등학교 합창단으로 전국 합창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단체로, 지난 2014년 '신명 콘서트 콰이어'로 이름을 바꿨다.

또 다른 협연 단체인 디오 오케스트라(Daegu International Opera Orchestra)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 및 사회적기업으로 한국 유일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이다.

A석 1만6천, B석 1만, BL석 1만원. 문의 053-430-7743.

대구시립합창단 제17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시립합창단 제17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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