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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트럼프 '美우선주의' 맹비난…"뻔뻔스러운 악의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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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6일 오전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26일 오전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추진 중인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강하게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이 쓴 '미국의 배타적 이익을 절대시하는 미국 우선주의는 전세계의 다극화를 적극 추동하게 될 것이다' 제목의 글을 소개했다.

김명철은 "미 제국주의의 불가피한 쇠퇴와 그를 조금이나마 지연시키기 위한 역대 미행정부들의 과욕적인 대외정책이 초래한 전대미문의 혼란과 불신, 대립과 모순의 악순환은 트럼프 행정부와 미국 우선주의의 재등장으로 보다 가속화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비판했다.

그는 "뻔뻔스러운 악의 제국의 시대착오적인 작태"라며 "미국과 제국주의의 총파산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극단적인 배타주의, 양키식 사고 방식"이라며 관세 전쟁, 대외원조 전면 중단 등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에 추진한 정책들을 조목조목 거론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일극세계지배전략에 적극 추종해오던 유럽나라들과 일본, 한국 등 동맹국들이 당하는 수모와 멸시는 미국 우선주의가 낳은 응당한 귀결"이라고도 지적했다.

김명철은 또 "자생자강의 도모는 곧 진리"라며 북한의 자력갱생 정책의 우월성과 대립적 대미정책의 정당성을 부각했다.

그는 "생명과도 같은 존엄과 국익을 무참히 희롱당하는 일부 나라들의 실태는 승냥이는 오직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단순한 생활격언의 진미를 새삼스럽게 음미하게 하고 있다"며 "정의와 양심은 복잡다단한 국제관계사가 온갖 시련과 풍파를 헤치면서 정확한 자기의 발전 진로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해준 기본인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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