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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탄핵 결정도 안 났는데 이재명 띄우기 여론 조사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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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7일 오전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탄핵 결정이 나지도 않았는데 이재명 띄우기 ARS 여론조사가 기승을 부린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불과 2∼3% 응답률을 보이는 팬덤 계층 여론조사가 국민 여론이라고 볼 수가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벌써 일부 ARS 업체들이 이재명 띄우기 작업에 들어갔네요"라면서 "그래본들 소용없을 거다. 아무리 그래도 국민들이 선택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이날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에 비해 5.3%포인트(p)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3월 2주차)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9.0%, 민주당은 44.3%로 집계됐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전체의 55.5%가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에 힘을 실었다.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은 40.0%이며 4.5%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또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p)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6.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8.1%로 뒤를 이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6.5%,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6.3%, 오세훈 서울시장 6.2%,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2.4%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4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85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7.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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