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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헌재, 최후 심판자 권위 상실…원칙대로 선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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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반 변론으로 끝…한덕수 기각과 마은혁 임명 거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헌법재판소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헌법재판소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최후 심판자로서의 권위를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심판은 단 1시간 반의 변론으로 끝났다"며 "이미 결론이 난 결과를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기각과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거래하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칙을 지키지 않고 좌고우면하면서 스스로 헌재를 흔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헌법재판소는 공정하게 절차대로 선고하면 된다"며 "접수 순서이든 변론 끝낸 순서이든 원칙대로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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