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지역의 벚꽃 명소의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CCTV를 활용한 개화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벚꽃 개화를 확인할 수 있는 CCTV는 지역의 벚꽃 명소인 연화지, 강변공원, 직지사 3곳에 설치돼 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벚꽃 개화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가 달라 방문 계획을 세우기 어려웠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방범용 CCTV를 교체하면서 남은 장비를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한 부분도 눈에 띈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김천의 벚꽃 명소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김천의 아름다운 벚꽃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형배, 尹 파면 후 "대통령·국회 갈등 해결 방도 없어"
이재명 "수도권 주요 거점을 1시간 경제권으로 연결"
안철수 "한덕수는 출마 포기, 김문수·한동훈은 결단해야"
[단독] 국민의힘, '한동훈 명의 당원게시판 사태' 덮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확정…TK 출신 6번째 대통령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