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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경북 의성 고운사 가운루·연수전 모두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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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나흘째인 25일 의성군 고운사 입구 인근에 세워진 최치원 문학관이 전소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나흘째인 25일 의성군 고운사 입구 인근에 세워진 최치원 문학관이 전소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기준 보물로 지정된 의성 고운사의 연수전, 가운루 2채가 전소됐다.

이날 오전 7시 30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고운사 현장에 도착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복원 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1년(서기 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일주문이 전국 사찰 가운데 손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우며 건축물인 가운루와 연수전이 각각 국가지정유산 보물이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 4시 50분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산불에 완전히 소실됐다고 밝혔다.

사찰 경내에 있던 스님과 신도들은 전각에 불길이 옮기기 직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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